본문내용 문화재 지정 : 시지정문화재자료 제9호
지정일자 : 1998. 10. 19.
소재지 : 대안동 739
신라 성덕여왕 4년(635) 3월 명랑조사가 세운 건흥사였다.
그러나 1686년(숙종 12)에 일어난 불 때문에 개축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되었으며, 1904년에는 지장계(地藏契)를 조직해 후불탱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해방 후 빨치산의 주 무대였던 지리산 자락의 여러 사찰처럼 수많은 경전과 판각이 사라지고 거의 폐허가 되었다. 이런 시련을 딛고 남은 건물이 응진전(應眞殿)이다. 응진전은 곧 나한전(羅漢展)이다. 1998년 대웅전을 새로 지으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소박한 팔작지붕 건물이다. 대체로 조선 후기 건축의 일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특히 내부 천정에 있는 화려한 장식의 반자는 높은 예술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