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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불매야 불매야 - 울산 달내철장 그리고 쇠부리 (2)
⊙ 둘. 달내 철장

이 쇠의 산지가 현재 울산광역시 북구에 있는 달내(달천)철장이다.
이곳의 철은 토철 상태다.
고대에는 바위보다 더 단단한 광석을, 더구나 땅속깊이 묻혀있는 것을 과학적인 장비 없이 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 철광석 이전에 철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흙이나 모래를 사용했는데, 이를 토철, 사철이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토철은 땅위에 그대로 들어나 있는 광물을 말하는 것이고, 사철은 냇가의 모래를 걸러 철 성분이 많이 포함된 것만 골라 용광로에 넣어 쇠를 만드는데, 울산 달천에는 이 토철이 무진장으로 널려 있었다. 더구나 이곳의 토철은 철 함유량이 70%를 넘는 아주 양질의 원료였으니 쉽게 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물론 달천 이외에 이만한 토철광산이 발견된 일이 아직 없다.